Claude Code v2.1.144 — 백그라운드 세션 resume, 시작 지연 75초→15초 수정
Claude Code v2.1.144가 바로 나왔습니다. 어제 v2.1.143에 이어 연일 업데이트인데, 이번엔 백그라운드 세션 관리와 터미널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백그라운드 세션을 이제 /resume으로 다시 열 수 있고, API 서버가 막힌 환경에서 시작이 최대 75초씩 걸리던 문제가 15초로 줄었으며, 긴 세션에서 터미널이 깨지던 버그들이 대거 수정되었습니다.
백그라운드 세션, 이제 resume 됩니다
claude --bg나 에이전트 뷰에서 시작한 백그라운드 세션이 /resume 목록에 bg 마크와 함께 나타납니다. 백그라운드 작업 끝나면 걸린 시간도 알려줍니다 — "Agent completed · 3h 2m 5s" 같은 식이죠. 백그라운드로 돌려놓고 잊어버리던 작업들을 이제 편하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시작 지연 대폭 감소 — 75초에서 15초로
API 서버(api.anthropic.com)가 닿지 않는 환경 — 회사 방화벽, VPN, 캡티브 포털 — 에서 Claude Code가 최대 75초 동안 멈춰 있었습니다. 사이드채널 API 호출에 15초 타임아웃이 걸리면서 이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제한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작업하는 분들에게 체감이 크겠네요.
터미널 렌더링 안정성 대폭 개선
VS Code 분할 패널을 드래그할 때, 긴 세션이 지속될 때 터미널이 깨지는 문제가 여럿 수정됐습니다. 윈도우 리사이즈 이벤트를 놓치면 깨지던 현상은 다음 프레임에서 자동 복구되고, 스피너 애니메이션 색상 수를 줄여 VS Code에서의 글리치도 완화했습니다. macOS에서 Full Disk Access 보호 폴더 안에 프로젝트가 있을 때 백그라운드 세션이 "exit 1 before init"으로 죽던 회귀 버그도 잡혔습니다.
그 외에도 /model이 이제 현재 세션만 변경하고, d 키로 기본값을 따로 설정하는 식으로 UX가 개선됐습니다. 어제 v2.1.143에 이어 연속 릴리스인데, 둘 다 "실사용 중 불편한 것"을 고치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인상적입니다.
출처: 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releases/tag/v2.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