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 v2.1.116: 세션 로딩 67%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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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 v2.1.116: 세션 로딩 67% 빨라졌다

zaq · · 3 min read

Anthropic이 Claude Code v2.1.116을 릴리스했습니다. 대용량 세션 로딩 속도가 최대 67% 향상되고, 터미널 경험 전반에 걸쳐 다수의 불편했던 문제들이 수정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큰 세션을 다시 열 때 체감 속도가 확실히 빨라지고, VS Code와 터미널에서의 사용 경험이 한층 매끄러워졌습니다.

대용량 세션 로딩, 최대 67% 빨라졌다

기존에는 40MB 이상의 큰 세션을 /resume로 다시 열면 꽤 기다려야 했죠. 이번 업데이트에서 내부 처리를 최적화해서 대용량 세션은 물론, 무수한 dead-fork 엔트리가 쌓인 세션도 훨씬 빠르게 불러옵니다.

실제로 긴 작업을 하다가 세션을 끊고 다시 이어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잦은 분들에게 체감상 꽤 큰 차이일 겁니다.

터미널 경험 다듬기

이번 릴리스에서 터미널 관련 개선이 꽤 눈에 띕니다.

  • VS Code, Cursor, Windsurf 전체화면 모드에서 스크롤이 부드러워졌습니다. /terminal-setup으로 에디터의 스크롤 감도도 자동 설정해줍니다.
  • 생각 중 스피너가 이제 "아직 생각 중", "좀 더 생각 중", "거의 다 됐습니다"처럼 인라인으로 진행 상태를 보여줍니다. 기존처럼 별도 힌트 행이 깜빡이는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네요.
  • 인도 계열 문자(Devanagari 등) 출력 시 컬럼 정렬이 깨지던 버그도 수정되었습니다.

Kitty 키보드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터미널(iTerm2, Ghostty, WezTerm 등)에서 Ctrl+-가 undo로 동작하지 않거나, Cmd+Left/Right가 줄 시작/끝으로 이동하지 않던 문제도 함께 해결되었습니다.

MCP와 플러그인 개선

MCP 서버가 여러 개 설정된 환경에서 시작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resources/templates/list는 첫 @ 멘션 시점까지 지연 로딩되어 초기 부팅 시간을 줄여줍니다.

또한 /reload-plugins와 백그라운드 플러그인 자동 업데이트 시, 마켓플레이스에서 이미 추가한 플러그인의 의존성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수동으로 npm install 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보안 강화와 기타 수정

샌드박스 auto-allow 설정이 켜져 있어도 rm/rmdir 명령이 /, $HOME 같은 중요 시스템 디렉토리를 대상으로 실행되는 것은 여전히 차단합니다. 안전 관련 체크가 우회되던 케이스를 막았습니다.

그 외에 gh 명령이 GitHub API rate limit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재시도 대신 백오프하도록 힌트를 표시하고, Settings의 Usage 탭에서 5시간/주간 사용량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안정성과 사용성을 다듬는 릴리스입니다. 큰 기능 추가보다는 일상적으로 쓰면서 불편했던 부분들을 꼼꼼하게 개선했네요.

출처: https://github.com/anthropics/claude-code/releases/tag/v2.1.116